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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관광 명소 1,181곳 중 리뷰 13위
기념품 가판대와 전통 일본 건축물이 늘어선 언덕 위의 번화한 보행자 전용 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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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보기- 기온시죠역도보 약 14분 · 1.1km
- 2 Chome-211 Kiyomizu, Higashiyama Ward, Kyoto, 605-0862
🧭 가이드 노트
기요미즈데라에서 기온 방향으로 내려가는 돌계단 골목 — 여기가 교토에서 가장 '교토다운' 길로 꼽히는 산넨자카입니다. 남쪽의 기요미즈데라와 북쪽의 야사카 신사·마루야마 공원·고다이지·야사카의 탑(호칸지)을 잇는 길목이라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길가에는 기념품 가게·도자기 가게·료테이가 늘어서 있습니다. 이 일대는 문화재보호법에 따른 중요 전통적 건조물군 보존지구로 지정돼 있습니다 — 1976년 약 5.3헥타르로 시작해 '이시베코지' 골목이 추가되며 지금은 약 8.2헥타르에 이릅니다. 골목 전체가 문화재인 셈입니다.
이름의 유래에는 두 가지 설이 있습니다. 유력한 쪽은 언덕 위 기요미즈데라의 고야스 관음(자안관음)에 '순산(産が寧か)'을 빌러 오르던 길이라 '산네이자카(産寧坂)'가 됐다는 설. 다른 하나는 참배 후 소원이 이루어지면 감사 인사를 드리러 다시 오르는 길이라 '재념坂(再念坂)'이라 불렸다는 설입니다.
같은 발음의 '삼년坂(三年坂)'에는 으스스한 전설도 따라다닙니다 — 이 언덕에서 넘어지면 3년 안에 죽는다, 혹은 수명이 3년 줄어든다는 것. 그래서 교토 사람들은 몸에서 빠져나가려는 혼을 붙잡아준다는 호리병박(효탄)을 부적 삼아 지니고 다녔다고 전해집니다. 지금도 언덕 초입에 호리병박 가게가 있는 이유입니다.
💡 막부 말기 '아케보노테이 사건'의 무대였을 만큼 역사의 골목이기도 합니다. 인파가 절정인 낮보다 이른 아침의 산넨자카가 돌계단과 목조 건물의 결을 제대로 보여줍니다 — 기요미즈데라 아침 참배와 묶으면 최고의 조합입니다.
CC BY-SA (위키백과 기반) · 産寧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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