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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모미오야 신사 (시모가모 신사)

賀茂御祖神社(下鴨神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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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타나카역 도보 11
  • 신사
  • 관광 명소
  • 교토

교토 관광 명소 1,181곳 중 리뷰 16

2,000년 된 전설적인 사원이자 발굴지로 고요한 강가의 숲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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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이드 노트

가모가와와 다카노가와, 두 강이 만나는 삼각주 위 — 원시림 같은 숲을 지나야 신사가 나옵니다. 시모가모 신사(정식 명칭 가모미오야 신사)는 교토에서 가장 오래된 부류에 드는 신사로, 나라 시대 이전부터 조정의 숭배를 받았고 807년에는 신계 최고위인 정일위를 받았습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고도 교토의 문화재'에도 포함돼 있죠.

이름부터 풀어보면 구조가 보입니다. 미오야(御祖)는 '어버이'라는 뜻 — 가미가모 신사에 모셔진 젊은 뇌신(賀茂別雷命)의 어머니(다마요리히메)와 외할아버지를 모시는 신사라서 '가모의 어버이 신사'입니다. 두 신사를 합쳐 '가모샤(賀茂社)'로 총칭하고, 둘이 함께 여는 제사가 교토 3대 마쓰리 중 하나인 아오이마쓰리(葵祭)입니다. 810년부터 약 400년간 황녀가 사이오(斎王)로서 이 신사에 봉사했던 전통이 있는데, 지금도 아오이마쓰리의 주역 '사이오다이'가 그 계보를 잇습니다.

참배길을 감싸는 숲의 이름은 다다스노모리(糺の森) — '바로잡는 숲'입니다. 헤이안 문헌에서 신명에 붙던 '다다스(糺す·正す, 정사를 밝히다)'라는 말이 숲 이름이 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숲 안의 미타라시 연못과 미타라시샤의 물은 아오이마쓰리에서 사이오다이가 몸을 정결히 하는 성수이고, 지금도 마실 수 있습니다.

💡 까마귀 발이 세 개인 야타가라스(삼족오)가 제신의 화신으로 전해지는 신사이기도 합니다. 시내 중심에서 살짝 벗어나 있지만, 숲길을 걷는 15분이 이 신사의 본편입니다 — 여름 아침의 다다스노모리는 교토에서 가장 시원한 산책로입니다.

CC BY-SA (위키백과 기반) · 賀茂御祖神社 · 가모미오야 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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